광양만권HRD센터는 지난 달 2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4년 전라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HRD센터는 산업플랜트 고숙련 인력 양성 계획으로 수상했다.

HRD센터는 특히 지자체들의 열띤 경합에서 민간법인으로 단독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 관계자는“올해 첫 시행하는 경진대회를 경험삼아 내년에는 반드시 대상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자체 공무원 및 수행기관 계획서는 내년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시 전라남도의 최우선 선정 추천과 적극적인 홍보효과를 제공받는다.

전남도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 대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창출 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전남도 내 22개 시군과 시도간 사업수행기관이 참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