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연시…시민 온정 줄이어
따뜻한 연말연시…시민 온정 줄이어
  • 이성훈
  • 승인 2014.12.08 10:57
  • 호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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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사랑나눔 캠페인, 내년 1월 말까지 열려
㈜아쿠아텍 박양훈 대표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과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광양지회(회장 나광진) 가 공동주관한 연말연시 사랑나눔 캠페인‘나눔 프로젝트’가 지난 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졌다.

이번 진행된 나눔 프로젝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광양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2부 사랑나눔 콘서트에는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천사를 의미하는 1400만원을 기부했다. ㈜아쿠아텍(대표 박양훈)은 쌀 100포(24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밖에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자식들이 준 용돈을 전달한 어르신, 초등학생 꼬마아이의 돼지저금통, 지역의 기관ㆍ단체장들의 기부 등이 줄을 이었다.

문승표 이사장은“오늘 이렇게 기부에 참여해 주신 광양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기부는 노인, 아이, 장애인, 외국인 등 누구나 당장 할 수 있으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올해 누구보다 따뜻하고 보람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