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교육훈련업무 최우수 시군 선정
광양시, 교육훈련업무 최우수 시군 선정
  • 이성훈
  • 승인 2014.12.29 09:52
  • 호수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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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올해 전라남도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가 최우수, 곡성군과 구례군이 우수, 나주시와 완도군이 장려를 차지해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교육훈련 계획과 교육훈련 참여 실적 등을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바람직한 공직관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개발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올해는 특히 13개 교육훈련기관의 160개 과정에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함으로써 교육훈련 효과와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직원 스스로 필요한 분야의 지식 습득과 학위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대학의 학비를 비롯해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 위탁교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양준석 인사팀장은“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의 역량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직원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