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달 29일 광양매화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39건을 심사,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씩)을 선정했다.

최우수제안은 매실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에서‘매향이, 매돌이와 함께 사진 촬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매화꽃 문양 퍼츨 맞추기 체험’이 선정됐다. 장려상 아이디어로는 축제장 음식관 내 통일된 매화 식기류 사용, 매화축제 참여 인증샷 이벤트가 뽑혔다.

김휘석 위원장은“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다르게 처음으로 상금이 주어져 시민들의 새롭고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선정된 아이디어가 추후 축제에 반영돼 알찬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 사항은 담당부서의 실행계획 수립 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