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자연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과 자율적인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중심역할을 할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회장 차정준)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을 모집한 결과 각 읍·면·동별로 주민 3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은 오는 2017년 2월 15일까지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자연환경의 훼손행위에 대한 지도와 자연환경보전ㆍ이용시설 및 자연휴식지의 운영에 대한 건의 활동 등을 펼친다.

김성철 총무국장은“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협의회가 자연보전 캠페인 및 여름철 백운산 4대 계곡 운영에 따른 주민홍보ㆍ계도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며 “적정한 환경 사업예산을 지원해 협의회의 활성화와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정준 회장은“백운산을 중심으로 한 4대 계곡 등 아름다운 내 고장과 자연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고 있다는 마음으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예지도원 명단
△광양읍-박희순 김재봉 이온경 백경엽 임미라 이순심 박온지 이성규 이광노 백성석
△금호동-김귀숙 서순옥 전경미 서경숙 김복자 성영자
△광영동-강기태 정복기 이정현 이성길
△다압면-최영재 조만호 김봉수 이진구 장대옥
△옥룡면-차정준 강경호 김용화 정강채
△봉강면-서재현 △옥곡면-박상주 △중마동-정두례 △진상면-정계만 △태인동-최균아
△골약동-이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