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끝난 가운데 동광양농협 3층 본점에서 7시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이뤄졌다. 선거 결과 다압농협 선거에서 740표 중 김종연 후보가 406표를 얻어 324표를 획득한 손홍룡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동부농협은 배희순 후보가 1331표를, 양보석 후보가 675표를 얻어 배 후보가 당선됐다.


동광양농협은 기호 1번 이인호 923표, 2번 정양기 442표, 3번 문영훈 550표, 4번 이명기 823표로 이인호 후보가 당선됐다. 산림조합 선거는 1번 강대유 1150표, 2번 김양운 532표, 3번 황상보 349표, 4번 송백섭 후보 675표로 강대유 후보가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광양농협 김봉안, 원예농협 김영배, 진상농협 최진호 조합장이다.


개표가 완료된 후 당선자 교부식이 곧바로 이여졌으며 무투표 당선 조합 지역을 제외한 다압농협, 동부농협, 동광양농협, 산림조합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을 전후로 취임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