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선샤인 행복운동’시작한다
민간주도‘선샤인 행복운동’시작한다
  • 이성훈
  • 승인 2015.05.29 20:55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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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ㆍ질서ㆍ청결 3대 분야, 15개 과제 추진
지난 달 27일 시청에서 열린 선샤인 행복운동 창립위원회의

 민간 사회단체 주도의 시민운동인 ‘선샤인 행복운동’을 추진한다. 선샤인 행복운동은 시민 모두가 친절ㆍ질서ㆍ청결을 생활화해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함이다.

 광양시는 지난 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37개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 사회단체가 주도하는 (가칭)선샤인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동본부의 명칭을 (가칭)선샤인 행복운동본부로 확정하고 ‘친절 가득, 질서 시작, 청결 함께’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또 친절ㆍ질서ㆍ청결 3대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장으로 문승표 법무부법사랑위원광양시협의회장을, 감사는 백순옥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차정준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협의회장을 추천했다. 준비위는 6월 중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7월 창립총회를 개최, 본격적인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분야별로 하나의 중점과제를 선정, 집중 추진해 의식개혁운동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실천 추진과제를 확대하여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승표 창립준비위원장은“선샤인행복운동본부는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이라며“시민과 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