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용율 목표 66.9%…기관 협력 강화
올해 고용율 목표 66.9%…기관 협력 강화
  • 이성훈
  • 승인 2015.05.29 20:58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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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위한 ‘민관산학 실무협’개최
지난 달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5차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별 협력을 강화한다. 광양시는 지난 달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5차 민관산학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기업체별 산단협의회,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실무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지역 고용율(2014년 기준 58.9%)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해법과 대책들을 논의했다. 또 철강과 조선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기관별 일자리 주요 추진실적과 문제점 보고, 향후 개선방안 모색, 애로사항, 건의사항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여수광양항만공사 실무자를 실무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15개 기관 18명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과 정보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이정희 기업투자지원과장은“정부 올해 고용율 목표인 66.9% 달성을 위해 민관산학 기관들의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앞으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실무위원들 간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통하여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