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수입농산물 수입항 추진
광양항, 수입농산물 수입항 추진
  • 김양환
  • 승인 2015.06.05 21:08
  • 호수 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국영무역처, 긍정적 답변

  광양항을 수입농산물 수입항으로 추진 중이다.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영무역처 관계자를 면담하고 광양항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수입항 지정 건의 및 aT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결과 농산물 수입항 지정을 위한 건의를 절차에 의해 추진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타당성 검토 및 기항 항차수, 물류비 절감 가능성, 물류환경에 의해 검토하고, 정부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수입농산물 수입항으로 지정되면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aT 취급 농산물은 부산항 80%, 평택항 15%, 인천 및 기타 5%, 광양항은 5% 미만을 취급하고 있다. aT가 취급하는 품목은 고추, 마늘, 양파 등 총 19개 품목을 수입한다.
  한편 시, 전남도, 항만공사는 6월 중으로 aT 본부장급 임원과 업무협의를 위해 만남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