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장학회에 쏟아지는 뜨거운 정성
백운장학회에 쏟아지는 뜨거운 정성
  • 이성훈
  • 승인 2015.06.26 22:00
  • 호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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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건축사회ㆍ성호2-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기탁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정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2일 광양지역건축사회(대표 김래수)와 성호2-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이병채)가 백운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광양지역 건축사회

 김래수 대표는“광양지역건축사회가 지난 2012년 9월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축인들이 백운장학금 기탁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지역건축사회는 2011년 6월 29일 전남도 건축사회 이사회에서‘광양지역건축사회’를 승인받았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호2-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기탁

 5명으로 구성된 성호2-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채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히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정말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성호2-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복지사업과 예산관리를 통해 1,773세대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해 시 출연, 기업체ㆍ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20억 6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 지금까지 3685명에게 장학금 56억 7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