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9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표 참고> 토요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제1회 광양시 꿈나무육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광양예총이 주최하고, 광양음악협회가 주관하며,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재능 있는 음악꿈나무를 발굴해 음악계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피아노, 관현악, 독창, 중창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일부터 13일까지 대공연장에는 기획영화를 상영하며 선정작은 9월 초 쯤 나올 예정이다. 15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개구리왕자’를 두 차례 선보인다. 목요일인 오후 17일 7시30분에 광양시립합창단의‘가곡과 아리아의 밤’공연이 열리며 같은 날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광양연예협회가 주최하는‘실버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공연장에서 선샤인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후 7시 시청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예총이 주최하는 시민을 위한 가을향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공연장에서 김민호 클라리넷 독주회를 비롯해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팝스오케스트라‘희망사랑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기획전시‘멋과 색의 만남전’(1~7일)‘사진전’(10~16일) 광양여성작가회 정기전(17~22일)이 준비되어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백강 김수홍전(5~9일, 서예) 세계도시 여성작가 미술전시회(12~18일)를 마련,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근성 문예회관운영팀장은“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품격높은 공연과 전시회를 준비했다”며“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