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교육관 지도강사들의 실력은?
그것이 알고 싶다! 교육관 지도강사들의 실력은?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9.11 20:30
  • 호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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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 지도강사들, 각종 수상ㆍ자격증 취득 ‘눈길’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 지도강사들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이 모아진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강좌 장안순 지도강사가 구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무용 송미경 지도강사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전수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한국 최대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인 ‘대한민국 미술대전’에는 총 928점의 작품이 응모됐는데, 장안순 지도강사가 출품한 ‘만(灣)에는’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작품은 휘영청 밝은 달밤, 갈대 숲에서 흑두루미 한 쌍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찬미’를 표현했다.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충북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전시된다.  한국무용 강좌 송미경 지도강사는 3년 과정의 호남산조춤 전수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통춤 부문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어 회화 강좌 김송설 강사가 국제교류 통역으로 광양시장상을 수상 하는 등 교육관의 지도강사들은 지금 대·내외적으로 수상과 자격취득으로 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동호 관장은 “강좌별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위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우수강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