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과 콩이 만난 ‘월앙매실효소이야기’ 신제품 출시
광양매실과 콩이 만난 ‘월앙매실효소이야기’ 신제품 출시
  • 김보라
  • 승인 2015.09.25 17:18
  • 호수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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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농원, 내년엔 홈쇼핑 도전 예정

옥곡면 월앙길 52에 소재한 매실가공업체 한울타리농원(대표 김명석)이 효소 식품‘월앙매실효소이야기’와‘하나초효소이야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제품은 발효액에 각각 국내산 콩으로 만든 소이-엔자임분말 등을 넣은 과립형태의 효소식품이다.

‘월앙매실효소이야기’는 농원에서 1000여 개의 전통옹기에서 2년 이상 발효시키는 월앙매실 발효액에,‘하나초효소이야기’는 매실 등 70여 가지 과실과 채소를 발효시킨 하나초 발효액에 콩 분말을 넣었다.

가격은 월앙매실효소이야기가 30포에 6만5000원, 하나초효소이야기는 30포에 6만9000원이다. 구입은 한울타리농원(061-772-6204)로 연락하면 된다.

광양에서 처음으로 매실 친환경인증을 받기도 한 한울타리농원은 ‘생명사랑의 마음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사명으로 딸도 부모의 뜻을 이어 식품공학 박사과정 중이다. 또한 금년에 유기재배한 매실을 20농가에서 65톤을 구입하여 지역민들이 안정적으로 유기재배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는 10월에는 효소액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홈쇼핑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