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상생발전 도모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상생발전 도모
  • 이성훈
  • 승인 2015.11.20 20:42
  • 호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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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개최, 발전방향 모색 및 네트워크 강화

  광양시는 지난 20일 백운산 포스코 수련관에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시민연대회의 공동회장 4명 외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협약 이행사항 △지역과 기업의 상생방안 △협의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참여 기관들과의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한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또, 2016년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사업의 방향,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협의회에서 협약한 이행사항은 △지역 하도급 확대, 지역 물품구매 및 업소 애용 △강한 지역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광양제철소 4문 개방 △지역협력사업 개선 및 선순환적 가치 창출 △환경분야 3대 협의서 이행사항 제출 및 점검 △포스코 투자기업 환경영향 모니터링 실시 및 관리 △동호안 부지 입주 신규 사업 제방 영향 안전진단 실시 등 7개 항목이다.

  협의회 공동회장인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광양 지역협력협의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과 기업이 한층 더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동반성장은 우리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양 지역협력협의회는 2012년 1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선언문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8월에 공동대표 4명(광양시 경제복지국장, 포스코 행정부소장, 광양상공회의소 부회장, 시민연대회의 상임대표), 사회경제분과(8명), 환경분과(5명)로 구성해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