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상규)가 오는 21일 치르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 선거와 관련,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금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선관위는 지난 4일 회원들에게 새마을금고 임원 선거 소개와 주의 사항 등을 담은 우편물을 배부했다.

선관위는“이번 광양시새마을금고 선거에 검ㆍ경찰 등 사법기관과 공조, 금품제공 행위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며“법을 어기는 후보자 및 유권자들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주거나 받는 사람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사람에 대해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관위는“이번 금고 임원선거가 진정한 광양시새마을금고 회원을 위한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이‘공명선거 지킴이’라는 소명 의식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 선거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9~10일 후보자를 등록한다. 토요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합동소견 발표회가 열리며 선거는 월요일인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금호동 각 투표소에서 열린다.

신고 763-5049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