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창고건립 한창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창고건립 한창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9.13 09:55
  • 호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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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 10월 준공 예정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중인 광양항 동측 배후물류단지에 공동물류센터 및 입주기업들의 창고시설이 속속 건립되면서 광향항 전체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지반개량을 위해 붉은색 황토로 덮여있던 부지에는 창고 건물들과 더불어 도로가 생기고 가로수가 심어지면서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 4곳이 입주하게 될 광양항 공동물류센터는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1단계 입주기업인 (주)창명 물류센터 및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의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도 골조 및 지붕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 10월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배후물류단지 활성화 및 입주기업들의 조기 착공 의지를 반영하여 당초 내년 8월 준공예정이던 동측 배후물류단지 2단계1차 부지의 조성시기를 올 12월로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동측 배후물류단지는 현재까지 총 14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였으며 추가로 조성되는 2단계2차 부지가 올해 11월 말까지 입주기업을 모집중으로 내년 말이면 동측 배후물류단지 전체에 창고 등 입주자시설 공사가 완료되고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개발이 완료되고 입주기업들이 정상 가동되는 2011년 이후에는 배후물류단지 자체 화물 창출량이 100만TEU에 이를 전망이며 입주기업들의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