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중국항주사범대‘교류’협정
광양보건대-중국항주사범대‘교류’협정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12.24 21:17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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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프로젝트 수행, 단기 연수생 교류 등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가 국제적인 학술교류 협정을 통한 대학의 발전 반경 넓히기에 나섰다. 광양보건대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사범대학 의과대학과 교육ㆍ연구ㆍ문화 등 다방면에서 정식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

 노영복 총장과 차오메이유안 항저우사범대학 의과대학 부학장이 함께 서명한 협정서에 따르면 두 대학은 △교과과정 상호 협력 △공동 연구프로젝트 수행 △단기 연수생 교류 △한국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가 △교직원 교류 △학술 자료와 정보 교환 △호혜적 특별 프로그램의 시행 등을 상호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광양보건대는 이미 지난해부터 간호과를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을 항저우사범대학 의학대학 간호학과에 파견하여 국제학술교류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대학 측은“이번 중국 교수단의 방한은 간호과 위주의 소규모 교류를 두 대학 간 전면적인 상호교류활동으로 전환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노영복 총장은“교직원과 학생들의 국제적인 연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류 대학국과 대상기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