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지난 5일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사랑의 동전 모으기’모금액 20여만원을 금호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한 모금액은 여수 MBC 사랑나눔 행사에 기증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매년 12월, 미혼 직원들이 거주하는 기숙사 로비에‘사랑의 동전 모금통’을 설치해 모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기획한 행정섭외그룹 김병귀 씨는“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오가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사랑의 동전 모으기가 하나의 겨울 풍습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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