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총장 공모 … 5명 응모, 이성웅 전 시장 등
광양보건대 총장 공모 … 5명 응모, 이성웅 전 시장 등
  • 김양환
  • 승인 2016.01.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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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사회 결정, 추천위원회 3명 추천

광양보건대학교가 총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5명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에는 이성웅 전 광양시장, 광양보건대학 노영복 현 총장, 전우용·김도영 교수, 서일대 박희진 교수 등이다.

광양보건대 총장 선임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현복 시장)가 서류심사를 한 다음 3배수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후보자들의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5명의 후보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오는 25일 총장선임 절차에 따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 30분의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심층면접을 갖고, 투표로 다득표자를 선임한다.

단 과반수 득표를 못할 경우 1, 2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4월 이홍하 설립자가 교비 횡령 등 혐의로 징역 9년과 벌금 90억원을 선고받은 광양보건대학에 관선이사 7명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