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시설 개선사업 지속추진
순천시는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지역 6개 지구에 농촌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룡 발흥지구는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면 대구지구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6개 지구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 중인 서면 동산~학구지역 지방상수도공사는 현재 95% 공정률로 오는 3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해 5월부터는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순천시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2014년 81.13%에서 2015년 83.24%로 2.11% 높아졌으며, 2016년 85%, 2019년 88%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11년부터 추진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은 총 87km중 지난해 말까지 36.3km를 완료하고 올해는 14억원을 투입해 잔여 50.7km중 매곡, 남정, 석현지구와 별량 거차지역 4km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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