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 위촉
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 위촉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6.01.29 21:56
  • 호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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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ㆍ중국어 등 … 국제행사 통역 및 안내 담당

 광양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종 국제교류와 국제행사 등에 통역관으로 활약할‘제3기 광양시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통역관은 영어 8명, 중국어 8명, 일본어 5명, 스페인어 1명, 베트남어 2명, 네팔어 1명 등 모두 6개 언어에 25명이다.

 이들은 2017년 말까지 2년 동안 시의 각종 국제행사와 외국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민간단체 및 학교의 국제교류, 기업의 투자·통상활동 등에 통역과 안내 등 지원업무를 맡는다.

 김송설 중국어 명예통역관은“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명예통역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외국인들이 즐겨 찾고 비즈니스하기 좋은 글로벌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며“광양시가 해외 도시들과 교류를 함에 있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개자, 더 나아가 조력자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8개국 16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다. 이들 도시와는 경제통상, 항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