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꿈나무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광양의 꿈나무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 이성훈
  • 승인 2016.02.12 20:42
  • 호수 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새마을금고, 청소년문화의집‘해야’사랑의 쌀 전달

광양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기)가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했던‘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을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세영) ‘해야’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과거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말한다. 광양새마을금고는 이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98년부터 꾸준히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중 10여포(1포 20kg)는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해야에 소속해 있는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됐다.

이지현 MG광양새마을금고 상무는“십시일반으로 거둔 손길로 인해 우리 해야 안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따뜻함과 풍성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해야 친구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영 관장은“광양새마을금고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청소년들이 더욱더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과정,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참여부터 귀가 시까지 철저한 종합적 방과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761-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