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3일 광양경찰서를 방문했다. 광양경찰서는 이날 4층 대회의실에서 ‘도민에게 열린 치안, 현장근무자와 소통 치안’ 이라는 주제로 박경민 청장을 비롯해 현장 경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청장은 이날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만들기에 기여한 민간인 3명 및 경찰관 4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박 청장은 전남경찰의 나아갈 방향인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과학적 치안활동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 총력 △참여치안 활성화 △준법·감성치안이라는 5가지 주제로 현장 직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격의 없는 자리를 가졌다.

박경민 청장은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치안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감성치안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역할에 충실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