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세관 역량 다할 것”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세관 역량 다할 것”
  • 김보라
  • 승인 2016.04.01 20:21
  • 호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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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 개청 29주년 기념행사 개최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개청 29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1987년 4월 1일 '여수세관 광양출장소'로 출발한 광양세관은 철강업체 수출입 지원을 시작으로, 1998년 컨테이너부두 개장과 2002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으로 업무량이 증대되어 2003년 7월 25일 '광양세관'으로 승격했다.

광양시, 구례군 및 경남 하동군 금성면을 관할하고 있는 광양세관은 2015년도 수출 133억불, 수입 106억불 규모의 광양항 수출입물품 통관과 1조7500억원의 세수를 징수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양은 철강산업과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로, 자유무역지역 내 제조·가공 업체의 유치 지원 및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하여 기업체들이 수출입통관 등 세관업무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면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으로 지역경제 및 광양항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세관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세관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의 연속이지만 새롭게 변화하면 어떠한 위기도 타개할 수 있다는 변신타위(變新打危)의 자세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