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줄었다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줄었다
  • 이성훈
  • 승인 2016.04.01 20:29
  • 호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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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6% 감소…의식개선 운동 효과

  올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20일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서는 총 19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267건)보다 15.48%(351건)가 줄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81명으로 지난해(97명)보다 16.49%(16명)가 줄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도민 교통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교통신호를 지키고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않는 등 성숙한 도민 의식을 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초부터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운수업체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