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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더치커피의 매력
박시몬 커피몽가 대표
[657호] 2016년 04월 01일 (금) 20:31:55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고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거리에는 약 50m마다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카페가 생겼다. 그리고 카페의 수가 늘어난 만큼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일명 다방 커피라고 부르던 인스턴트 커피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시절에 비해 커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넓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 중에서 최근 가장 각광받는 것이 바로 더치커피다. 더치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적고, 향미가 풍부하며 맛 또한 부드러워 많은 커피 초보자들이 입문용으로 더치커피를 즐겨 마신다.

  더치커피는 일본식 명칭으로 영어권에서는 콜드브루(cold-brew)라고 불리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가운 물로 한 방울 한 방울씩 내려진다. 따라서 고온에서 추출할 때 사라져버리는 맛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여러 가지 맛을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보통 커피의 쓰고 신맛보다는 비교적 달고 깔끔하여 커피계의 와인, 커피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더치커피에도 단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 방울씩 추출하다보니 보통 한 번 추출하는 데 3-12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고, 찬 물과 커피가 만나 공기 중에 노출되므로 고온에서 추출하는 보통의 커피보다 세균 번식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초에 2-3방울씩 내려 추출 시간을 단축하고, 내린 커피는 즉시 냉장보관하면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추출 후 바로 마시는 것보다는 2-3일 정도 숙성시킨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보통 6개월까지는 냉장 보관이 가능하지만 2개월 이내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더치커피는 물, 얼음, 우유, 맥주, 소주, 아이스크림 등을 각자의 기호에 맞는 비율로 희석시켜 마시면 되는데, 찬 물로 추출한 커피인 만큼 차갑게 마실 때 가장 매력적이다. 더치커피가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치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기구를 사서 직접 내려 마시기도 한다. 기구 한 세트를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직접 내려 마시는 것이 경제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전문가가 내린 더치커피와 같은 맛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어서, 더치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곳의 오랜 단골 고객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2016년 커피 트렌드로도 선정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아 초보자와 전문가의 주목을 한 번에 받고 있는 더치커피.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더치커피, 이녀석과 사랑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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