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진로지원단‘진로코칭’양성 과정 운영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진로지원단‘진로코칭’양성 과정 운영
  • 김보라
  • 승인 2016.04.08 19:42
  • 호수 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해야’딸기 체험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자유학기제에 맞춰 ‘학부모진로지원단 진로코칭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라남도 광양평생교육관에서 주관하고 진로코치양성 전문기관인 ㈜HRD&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의 학부모진로지원단과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진로직업 큐레이터 2급 심화과정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매주 2회(수요일, 목요일) 총 4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청소년 발달 단계에 따른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사례연구, 지역 직업 체험처 발굴지도 등의 강의와 함께 그룹 활동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획 실습 등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교육 이수 후에는 민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여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진로 직업 체험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체험프로그램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학부모진로지원단이 단순한 보조교사 역할이 아닌 진로 설계 조력자로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진로 체험처를 지원하는 선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기 간담회와 교육, 연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