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노조, 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도 공무원노조, 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 이성훈
  • 승인 2016.04.08 19:46
  • 호수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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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와 업무협약 … 박람회 홍보ㆍ조합원 복지사업과 연계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위원장 문삼재)이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전남도청에서 조직위원장인 이낙연 도지사와 문삼재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은 전국연맹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치고, 조합원 복지 증진사업과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조직위는 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낙연 도지사는“국제행사인 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고,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노조다운 온정의 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집행부는 노조를 좀 더 많이 이해하고, 노조도 이해만 된다면 언제든지 협조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관계를 좋게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난해 행정자치부의 공무원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는데 이번에도 대통령상을 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며“이번 협력모델을 출발점으로 해서 올 가을 장흥에서 열리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도 변함없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 동안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을 주제로 차별화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