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방역차 1대ㆍ보행보조기 100대 기증
국제로타리 3610지구, 방역차 1대ㆍ보행보조기 100대 기증
  • 광양뉴스
  • 승인 2016.04.22 19:57
  • 호수 6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근휘 시민기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김정임)는 지난 16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년차 지구대회에서 광양시에 방역차 1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보행보조기 100대를 기증했다.

  보행보조기는 김정임 총재가 사재 2000만원을 들여 보행이 불편한 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고령자를 추천받아 100대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보행보조기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표 이사장은“봉사와 나눔을 소리 없이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 감사하다”며“특히, 김정임 총재가 사재를 들여 보행보조기를 지정 기탁한 것에 대해 그 뜻을 높이 평가하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오지마을 물탱크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제봉사사업으로 필리핀 잠보앙가시에서 운영하는 바랑가이 칼라리안 보건소를 재건하고 의료장비 및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5만 달러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