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휘 시민기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김정임)는 지난 16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년차 지구대회에서 광양시에 방역차 1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보행보조기 100대를 기증했다.
보행보조기는 김정임 총재가 사재 2000만원을 들여 보행이 불편한 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고령자를 추천받아 100대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보행보조기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표 이사장은“봉사와 나눔을 소리 없이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 감사하다”며“특히, 김정임 총재가 사재를 들여 보행보조기를 지정 기탁한 것에 대해 그 뜻을 높이 평가하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오지마을 물탱크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제봉사사업으로 필리핀 잠보앙가시에서 운영하는 바랑가이 칼라리안 보건소를 재건하고 의료장비 및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5만 달러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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