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
“평창 동계올림픽,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
  • 이성훈
  • 승인 2016.07.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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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선유, 백운초 방문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선유가 지난 7일 백운초를 방문,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운초(교장 박정헌)는 진선유를 초청, 동계 올림픽 우리나라 효자종목인 쇼트트랙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해 진행한 이번 올림픽 스타와의 만남은 진선유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올림픽에서의 긴장감, 꿈을 이루고 나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대답하며 초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백운초는 올해부터 동계스포츠 연구학교 과제의 하나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동아리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방문으로 스케이트 동아리 학생들의 기대가 컸으며 직접 금메달리스트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진선유 선수를 만난 4학년 한 학생은“올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세 개나 딴 진선유 선수를 직접 눈앞에서 만나 스케이트를 함께 타면서 즐거웠다”며 “진선유 선수처럼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올림픽 스타에게 직접 사인도 받고 잊고 있었던 올림픽의 추억도 떠올리게 되었으며 평창 올림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헌 교장은“앞으로도 우리학교가 교육공동체 모두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그 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