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부지 내 싸일로 2기 발파 해체
제철부지 내 싸일로 2기 발파 해체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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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발파 공법인 전도 공법 적용
 
광양제철소 부지 안에 설치된 쌍용과 동양 싸일로(SILO) 두기가 발파 해체됐다.
(주) 코리아 카코는 지난 1986년 광양제철소 부지 안에 설치돼 제철 건설에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불용으로 판단된 직경 16.7m, 높이 53m의 싸일로 두기를 지난 28일과 29일 첨단 발파 공법인 전도 공법을 적용해 해체했다.

이번 발파 해체 공법에는 각각 화약 약 40kg, 전기식 뇌관 약 213ea가 사용됐으며 발파와 전도에 약 8초가 소요됐다.
(주) 코리아 카코는 발파해체 공사의 안전 방지 대책으로 진동의 경우 방진구 및 방진흙둑을 설치했고, 비산 방지를 위해 3중의 비산 방지 휀스를 설치했으며, 분진 제어를 위해 분진망과 방진구 내부에 담수를 실시했다. 또한 주변 건물의 피해 정도를 확인키 위해 진동소음게측, 경사도, 크랙게이지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