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역고용 포럼’ 지역 고용과 청년 취업 해법을 찾는다
‘2016 지역고용 포럼’ 지역 고용과 청년 취업 해법을 찾는다
  • 이성훈
  • 승인 2016.11.25 20:24
  • 호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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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 동기부여 특강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시장 정현복)는 지난 23일 지역 고용과 청년 취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광양읍 부루나호텔에서 ‘2016 광양시 지역고용 포럼’을 개최했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고용과 청년 취업, 그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임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고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산업연구원 김영수 소장은 ‘광양만권 산업의 중요성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력산업 집적지역의 경기전망 및 지역산업 구조조정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했다.

또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은 ‘지역고용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고용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고용산업 조정·협력을 위해서는 고용정책 기획, 전략, 실행에 관한 중간 매개 조직이 필요하다”며 지역 고용거버넌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정찬영 사무관은 사회적기업 사례를 통해 지역고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청년 사회적기업 발굴·지원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사회로 하종수 광양만권HRD센터장과 문성웅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센터장이 참여해 광양만권 고용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연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공부의 신’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가 ‘꿈을 향한 길은 언제나 곁에 있다’를 내용으로 동기부여 및 최신 취업 트렌드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조재한 前 잡 코리아 수석연구원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취업 트랜드 분석 특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