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요원(반장 김종채)들은 지난 14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평소 보수원 9명이 도로보수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수집된 고철 및 재활용품 등을 판매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채 반장은“그동안 모은 고철을 판매해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사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