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귀농귀촌협회, 옥룡 대방마을 봉사활동
광양시귀농귀촌협회, 옥룡 대방마을 봉사활동
  • 김양환
  • 승인 2017.03.03 20:04
  • 호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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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귀농귀촌협회(회장 이우식) 회원 20명이 지난달 24일 옥룡면 대방마을에서 퇴비운반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을주민들의 부족한 일손도 덜어주고 대방마을에 귀농한 회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께 음식도 대접했다.

광양시 귀농 귀촌 협회는 2015년 8월에 창립해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영농정착 기술 교육을 수료하기 위해 회원 가입이 늘어 회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귀농귀촌협회에서는 회원들의빠른 정착을 위해 2개월마다 정기모임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영농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진지 견학을 주선해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를 벤치마킹 하고, 유명 강사를 초청해 새로운 농업 기술을 습득 하고 있다.

이우식 회장은“귀농귀촌한 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다 정년퇴직한 분들로 개인적으로 재능이 많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지역민들도 따뜻하게 이들을 대해주고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