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지랑마을 주민들은 지난 4일 진상면 수어천 제방뚝 꽃매화길에서 제2회 진상면 주민 단합 건강걷기 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강정일 도의원, 서상기·진수화 시의원을 비롯해 이태옥 진상면장, 최진호 진상농협 조합장 등 진상주민들과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준비운동을 마친 후 기념 수건과 생수를 받고 수어천 강변에 심어놓은 꽃매화길을 걸었다. 주민들은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에 핀 매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완주 후에는 푸짐한 선물을 받고 마련된 다과와 음식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며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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