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선거 참여 취약계층에 특별 교통수단 제공
장애인 등 선거 참여 취약계층에 특별 교통수단 제공
  • 광양뉴스
  • 승인 2017.04.07 17:07
  • 호수 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관위, 장애인콜택시 운영…5월 4~5일, 9일 이용 가능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콜택시운영은 광양시선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선거채널’ 사업의 하나로 광양시선관위에서 사전신청 받아 사전투표일인 오는 5월 4~5일과 투표일인 5월 9일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투표소까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고자 할 때에는 10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전남지체장애인협회(761-4500)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사전신청자에게 ‘장애인콜택시 배차 지원 서비스’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