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고무호수’ 수돗물 악취발생 주범
‘PVC 고무호수’ 수돗물 악취발생 주범
  • 이성훈
  • 승인 2017.12.29 19:15
  • 호수 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수돗물 약품냄새의 주범인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PVC 고무호스’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수돗물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제기된 민원을 파악한 결과 PVC(염화비닐수지)나 PE(폴리에틸렌) 계통의 화학 첨가물이 수돗물의 소독을 위해 잔류된 염소와 반응해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을 조리할 때 PVC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 음식에 소독 냄새가 나서 조리한 음식을 모두 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