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명당국민임대산업단지 첫 삽
광양 명당국민임대산업단지 첫 삽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6 15:5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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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기공식에 박준영 도지사 참석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기 마련
광양시의 대규모사업 중의 하나인 명당국민임대산업단지가 오는 15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태인동 명당에 위치한 국민임대산업단지는 8만9천평의 부지에 국비 11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47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사업으로 광양시가 사업주체가 되어 지난 11월 3개 시공사를 선정해 조성공사 계약을 맺었으며, 기공식 이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업체를 모집, 2008년까지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 명당국민임대산업단지 조감도
또한 명당국민임대산업단지는 포스코, 광양항에 인접해 있고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에 접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은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기업체로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명당산단에 입주하게 될 업종은 우선적으로 1차 금속과 조립금속, 비조립 금속 기계비 업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맞춤형 공단 개발을 위해 필요할 경우 개발 계획 변경을 통해 업종을 추가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명당공단이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의 기반육성과 지방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