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동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광양터미널에서 중마터미널을 경유해 지난달 31일부터 1일 2회에서 1일 4회로 증회 운행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와 동대전간 시외버스 노선은 지난해 8월부터 전북고속에서 1일 2회 (08:30, 14:00)로 운행하고 있으나, 버스 이용자 증가로 금호고속에서 1일 2회(11:00, 17:00)를 증회해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또한 전주시 등 도청 소재지와 연결되지 않는 노선에 추가로 운행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동서울 과의 노선은 1일 12회 운행 중이나 이용자가 증가추세에 있어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관련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증편계획은 광양시가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 충청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편의를 제공하기위한 것으로 시민의 교통서비스 충족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