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본무역교류단 605만불 수출계약
전남도 일본무역교류단 605만불 수출계약
  • 이성훈
  • 승인 2006.10.19 19:26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성농산영농조합, 3만3천불 성과
‘전남도 무역교류단’이 일본 현지에서 605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 바이오테크 등 농수산가공식품 및 공산품 생산업체 8개사(25개 품목)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활발한 수출상담을 펼쳐 총 605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품구매가 가능한 83명의 현지 바이어를 발굴했다.

주요 수출계약으로는 목포 바이오테크의 혈압강하 기능성소금 390만불, 순천 파루의 스톤벽화 등 건축용자재 8만불, 나주 이천식품영농조합의 나주배즙과 복분자즙 37만불, 나주 샬롬산업의 신선초분말, 생식 등 45만불이다.

또 광양 협성농산영농조합의 매실장아찌와 염장산초 3만3000불, 장흥 에이치씨바이오텍의 함초분말 45만불, 영암 위나의 인조석 48만불, 무안 현대영농조합의 양파주스, 엑기스 28만5000불이다김갑섭 전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무역교류단은 기존의 거래선 관리와 새로운 바이어 발굴, 유사 제품의 유통구조 및 시장조사에 중점을 둬 향후 일본지역 시장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