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한돌’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한돌’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9:4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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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종합재활센터로서 자리매김
지난 해 문을 연 광양읍 덕례리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달 30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에 있은 개관 1주년에는 유화영 관장의 기념사에 이어 광양시 박성옥 국장과 복지관운영위원장인 이정문 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어 2부에는 마로현국악원의 사물놀이와 직업재활팀 훈련련생들의 에어로빅 공연, 순천제일대학생들의 수화공연 등으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광양시 지역장애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지원, 물리치료·언어치료·작업치료 등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과 장애아동을 위한 조기교육 실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장애종합재활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시는 장애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휠체어리프트장착 대형버스 지원과 복지관의 층별 시스템에어컨 추가 설치, 주차장 확장공사, 우천을 대비한 복지관진입로 처마설치, 장애아동치료실 방음공사 등 이용장애인의 편의증진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구내식당확장과 실내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일 평균 200여명에 년간 6만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상담지도사업, 의료재활사업, 지역복지사업, 교육재활사업 등 10개 사업 100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31명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하고 있다.
 
입력 : 2006년 07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