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심기 및 소나무 전정 작업 실시
광양시가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태인동 배알도 해변공원에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소나무를 전정해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고 있다.
이번에 심는 수종은 천연기념물 235호로 지정된 이팝나무로 사업비 600만 원을 투자해 배알도 해변공원 주차장 주변에 50주를 심어 차량통제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팝나무는 시에서 직영으로 식재, 관리하고 있는 양묘장에서 굴취해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고 이미 심어놓은 소나무 130주에 대한 전정 작업을 함께 추진해 수형조절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고사목을 제거해 아름다운 해변공원을 가꾸게 된다.
배알도 해변공원 유원지는 5만7436㎡ 규모로 올해 4월에 준공됐으며 소나무 외 28종의 5만5466주가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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