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품종 브랜드 쌀에는 정부보급종 사용을
단일품종 브랜드 쌀에는 정부보급종 사용을
  • 광양넷
  • 승인 2006.12.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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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소장 민주석)는 양곡표시제 전면시행에 앞서 미곡종합처리장(RPC), 전업농 등이 규격에 맞는 순도 높은 품질의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정부보급종 사용이 손쉬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농가들에게 보급종 사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양곡표시기준상 품종혼입률이 20%를 초과하면 단일품종명을 사용할 수 없게돼 미곡종합처리장(RPC)등 브랜드쌀 제조업체에서는 정부 보급종 볍씨 사용하는 농가와의 계약을 더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종자관리소 함평지소장은 “우리도에서 생산된 정부보급종이 아직 남아있으며(전라남도 12월 12일기준 예시량 대비 신청율 95%) 일부 물량이 부족한 품종은 다른 지역의 남은 물량을 받아서 공급할 수 있고 아직 볍씨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가까운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