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이동식 첨단단속시스템 도입
불법주정차 이동식 첨단단속시스템 도입
  • 모르쇠
  • 승인 2007.01.02 16:45
  • 호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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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날로 늘어만 가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단속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카메라를 이용한 이동식 자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관내 교통 혼잡지역과 주정차 금지구역을 대상으로 차량에 장착된 이동식 자동단속시스템으로 위반차량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단속구간을 설정해 불법 주정차에 대해 단속위치와 시간을 자동으로 입력하고, 카메라로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 촬영하는 방식으로 1차 촬영 후 일정 간격을 두고 2차로 촬영을 함으로써 시차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사전예고 단속이 가능핟. 
 
시는 그동안 제기된 민원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기상여건에 상관없이 야간과 공휴일에도 최소인력으로 단속을 할 수 있어 불법 주정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시는 올 상반기에 GPS 장착 차량을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박희순 교통행정과장은 "올바른 주정차문화 조성과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