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의 현황을 살펴보고 주제발표와 발제, 종합토론 등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자치 활로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광양YMCA 주최로 지난달 28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는“주민자치와 좋은 동네 만들기” 란 주제로 안평환 살기 좋은 광주 만들기 집행위원장의 주제발표와 주민자치대학 결과 보고(박치현 광양YMCA 사무총장), 순천지역 마을 만들기 사례(김석 순천YMCA 부장),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이경재 옥곡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2시간 30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선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개정돼 주민자치 위원들로부터 주민자치활동의 약화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를 산 “광양시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가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재개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와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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