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광양시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광양넷
  • 승인 2007.03.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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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취업난에 대한 인력 양성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어지니)와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학장 정순민)와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기능인력 확보 방안에 나섰다.

광양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능인력 양성사업비 지원 △기능인력 교육생 모집과 교육위탁 △교육생(수료자) 관리와 취업알선 등을 맡는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기능인력 양성사업비 지원 △기능인력 양성에 따른 교육계획 수립지원을 담당한다.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에서는 △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계획 수립시행 교육 △기자재와 강사진 확보 등 교육전담 등을 맡는다.

이성웅 시장은 “관내 기업체와 지역개발사업, 광양-여수 산단 진입도로 등 대단위 사업장에 필요한 건설 인력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었다”며 “이번 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으로 인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협약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이뤄지는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목은 용접이며 인원은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하 희망자로 실업자 우선이다. 사업비는 2천 만 원으로 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가 각각 1천 만 원씩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