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소비자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제고와 각종 유해성분, 식중독, 비만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식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소비자단체와 산업계, 민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식중독 예방 홍보용 CD상영과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전단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보건소는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과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에 유혹되지 않고 안전한 식품을 선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