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 여수,위생업소 방역 현장 점검
확진자 급증 여수,위생업소 방역 현장 점검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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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반 50여명 투입...민관합동 다음달 2일까지
영업시간‧사적모임 인원‧방역패스 준수 확인
여수시청
여수시청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여수시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방역현장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식당, 카페 및 유흥 단란주점, 목욕장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경찰과 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 반 50여명이 다음달 2일까지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집중점검 항목은 영업시간과 방역패스 준수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등이며, 방역관리자를 통한 자율적 책임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특히 18일부터 정부의 강화된 방역 정책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리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용자는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영정지, 형사고발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일상회복을 위한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와 긴급 이동 멈춤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수시는 오는 25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 24시까지 9일간 긴급 이동 멈춤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