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통한쌀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오감이통한쌀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 광양넷
  • 승인 2007.06.20 20:35
  • 호수 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쌀 생산농업인 광양 방문 줄이을 듯
 
 옥곡면 신금리 옥진평야에 조성된 우리지역 친환경 대표 브랜드 ‘오감이 통한쌀’이 전국 쌀생산 농업인으로부터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광양시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쌀 생산농업인 45명이 이날 우리지역을 방문해 친환경 무농약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오감이 통한쌀의 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유통과정을 꼼꼼히 벤치마킹하고 돌아 갔다.

‘오감이 통한 쌀’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조성·유통한 다음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70ha에서 315톤이 생산돼 8억3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이중 3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냈다.

이같은 결과는 광양시쌀사랑연구회회원들이 영농법인을 결성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에서 부터 가공, 유통까지 공동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오감이통한 쌀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이후 우리지역 각급학교의 급식용과 백화점, 농협마트, 소비자와 직거래도 한 몫하고 있다.

김병호 작물한경 담당은  “심혈을 기울인 우리지역 오감이통한 쌀이 이제야 빛을 보고 있다”며 “광양쌀은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