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회장 조기옥)는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진상면 백학동 정보화마을에서 정보화마을 발전방향 토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이사진 16명과 행정자치부 전자정부 본부장,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위원 등 총 32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실시한 정보화마을 국토대장정 결과보고와 2007년 하반기 정보화마을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중협은 이날 워크숍에서 하반기 사업 기본 방향을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와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체제 및 자립기반 구축에 두고 이에 대한 세부 추진 방침을 설정했다.우선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마을운영위원회 활동 강화 △마을단위 조직 체계구축 △지회 운영기반 확충 △정중협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체제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분과위원회와 이사회, 총회 등 각 관의 역할과 운영 활성화 △정보화마을 운영 및 조직체계 확립 △정중협 사무국 자립운영 및 책임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정중협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기옥 정중협 회장은 “정보화 마을이 잘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 도시 소비자가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직거래로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정보화마을 관리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도시민의 행사참여 유도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획예산처와 행자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마을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 계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